안녕하세요.
갑자기 머리가 어지럽다. 속이 매스껍고 토할 것만 같다. 갑자기 손가락 발가락 마디마디가 쑤신다.
몸에 갑자기 이상 증상이 나타났을 때, 내가 무슨 병이라도 걸린걸까? 왜 아프지? 라는 생각을 해보셨을 겁니다.
바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 보는 분들도 있겠지만, 에이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니겠지 라고 생각하고 그냥 넘기는 분들도 더러 있을겁니다.
하지만, 작은 병이 큰 병을 만들듯이 우리 몸에 생기는 작은 이상 증상이라도 간과할 수 없는데요.
이 글에서는 뇌수막염의 원인, 증상 등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뇌수막염 [meningitis]
◎ 뇌수막염 이란?
* 뇌조직을 둘러싼 얇은 막과 뇌 사이에 염증이 발생 하는 것입니다.
◎ 뇌수막염 원인?
* 대표적인 원인은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입니다. 그 중에서도 소아는 장 바이러스로 인한 뇌수막염이 대부분입니다.
* 90%에 달하는 비율이 엔테로바이러스(enterovirus)가 원인이 됩니다. 이 바이러스로 인해 무균성 뇌수막염이 일어나게 됩니다.
* 이 외에는 세균성 수막염(bacterial meningitis)가 있으며, 원인균은 폐렴연쇄구균, 인플루엔자간균, 수막구균 등이 원인이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세균이 혈액에서 증식하여 혈류를 따라 내부로 확산되거나, 중이염 또는 두개골 기저부에 발생한 감염이 직접 뇌수막 공간으로 감염됩니다.
◎ 뇌수막염 증상?
* 보통 38도 이상의 고열과 두통, 오한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 바이러스성은 3~4일에 걸쳐 증상이 나타나며, 치료가 잘 되는 편입니다. 보통 일주일에서 10일 후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세균성은 1~2일 내에 급격하게 진행되어 빠르게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하거나 후유증이 심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 뇌수막염 치료는?
*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특별한 치료가 없이 자연적으로 호전됩니다. 이 경우 증상 완화 치료를 합니다.
* 증상 완화 치료를 하면서 해열제, 수액보충 등을 할 수 있습니다.
* 세균성 수막염은 세균의 종류에 따라 사용되는 항생제가 다릅니다.
* 초기 적절한 치료가 없으면 치사율이 급상승 하기 때문에 즉시 항생제를 투여합니다. 최소 10~14일의 치료기간이 필요하며, 치사율은 무려 10~15%나 됩니다. 치료가 잘 된다 하더라도 15%정도는 후유증이 남게 될 수 있습니다.
* 경과가 안좋을 경우 인지장애 또는 언어장애, 발달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뇌수막염 예방하려면?
* 일부 세균성 수막염은 폐렴구균 백신, 수막구균 백신 등으로 예방 가능합니다.
◎ 기타
* 만성질환이 있고 면역이 저하된 경우 잘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에 면역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몸관리를 잘 할 수 있도록 합니다.
* 특히나 노인이나 어린이등 계층에서 치사율이 높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날 경우 조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상으로 뇌수막염 증상, 원인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건강 지식을 챙겨서 몸 건강도 잘 챙길 수 있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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