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디스토마 의 원인, 증상 등에 대해서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간디스토마 의 원인, 증상 등에 대해서 알려드리려 합니다.

간디스토마 [Clonorchisis sinensis]

◎ 간디스토마는 기생충질환으로 간흡충이라는 기생충이 몸에 침투해 간의 담관안에 기생하며 증상을 발생시키는 병입니다.

◎ 이 기생충은 주로 중국을 포함하는 아시아 극동지역, 동남아 지역에서 많이 분포합니다.

◎ 기생충은 크기 8mm ~ 15mm 정도이며, 버들잎 모양에 선홍색을 띄고 있습니다.

◎ 간흡충에 감염되어 나타나게 되며, 감염경로는 간흡충이 감염된 민물고기 등을 사람이 날 것으로 먹을 경우, 이 민물고기를 손질한 칼,도마가 오염되어 인간에게 침투하여 감염되게 됩니다.

◎ 인간에게 침투한 간흡충은 간, 담관, 담낭 등에 기생하면서 증상을 발생시킵니다.

◎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감염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잘 모르고 지낼 수 있습니다.

◎ 하지만, 급성감염의 경우에는 상복부통증, 소화불량, 설사, 발열 등 소화기 장애가 발생하며, 심한 경우 죽음에 이를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합니다. 점점 악화될수록 황달, 복수, 간 비대 증상이 발생합니다.

◎ 이 기생충은 담관에 자극을 주며, 2차적인 세균침입을 일으켜 염증까지 발생시킵니다.

◎ 많은 수의 기생충에 담관이 감염될 경우 담도폐쇄가 일어나고, 담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계속될 경우 담관암이, 간암이 발생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 간디스토마는 프라지콴텔(praziquantel)이란 구충제를 일 3회 하루만 복용하더라도 대부분 치료가 가능합니다.

◎ 만약 하루만에 치료가 안 된다면, 복용량을 늘려서 반복적으로 먹도록 합니다.

◎ 치료 후 2주 ~ 3주 후 대변검사를 실시하여 완치여부를 확인합니다.

◎ 완치판정을 받았다면 1년 후 재검사를 시행하도록 합니다.

◎ 민물고기는 날것으로 먹지 않도록 합니다. 익혀먹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며, 민물고리르 손질한 도구들은 항상 끓는 물에 10초 이상 담궈 소독하도록 합니다.

다음에도 좋은 정보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