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공영 대여 자전거 타슈2 (시즌2) 업그레이드! 보험까지!

대전에는 타슈라는 공영 자전거를 운영 중입니다. 이름부터 구수한 냄새가 풍기는 것 같습니다.

그런 타슈가 2022년 7월 25일부터 시즌2로 업그레이드해서 운영한다고 하여 그 내용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타슈2(시즌2)

기존 타슈는 외관이 파란색이었던 것이 특징이었다면 이번 타슈2는 주황색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기존에는 비회원인 경우에도 계좌이체를 통해 이용료를 결제할 수 있어 이용을 할 수 있었지만,

타슈2는 회원가입 후 이용만 가능하며, 키오스크가 아닌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야 한다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이용대상 및 시간

타슈2는 만 15세 이상으로 자전거 주행이 가능한 자를 이용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대여시간은 05시~24시이며(3월부터 11월까지는 24시간 운영), 반납은 24시간 내내 가능합니다.

 

이용요금 및 결제방법

먼저, 대여 시작 후 1시간 이내 사용은 별도의 이용요금 없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1시간 초과 후부터 추가 요금이 발생되지만, 1시간 이내에 반납 후 재 대여할 경우에는 다시 처음부터 시간이 산정된다고 하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이후 초과되는 시간에 대해서는 30분당 500원의 이용요금이 부과됩니다.

다만 1일 1회당 최대 추가 사용료는 5,000원이라고 하니, 이용 후 당일 6시간까지 요금이 붙고 그 이후에는 추가 요금이 붙지 않습니다. 물론 익일이 되면 다시 요금이 추가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결제는 휴대폰 소액결제, 신용카드, PAYCO, 계좌이체로 할 수 있습니다.

 

이용방법

가장 먼저 타슈 어플을 설치해야 합니다.

안드로이드 기준 앱스토어에서 '타슈' 검색을 하면 [대전시 타슈(QR단말기 전용)] 을 설치하시면 되겠습니다.

어플 실행 시 자동으로 휴대폰 인증과 회원가입 절차를 진행하게 되니 그대로 진행을 하신 후에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어플상 지도에서 타슈 대여 가능한 대수와 대여소 위치가 나오므로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원하는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대여할 준비가 되었다면, 어플에서 [대여하기]를 누르신 후 QR코드를 스캔합니다.

정상적으로 대여가 된 경우 '대여 완료되었습니다.'라는 문자메시지가 수신되며, 이후 자전거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반납할 경우에도 대여소에 도착한 후 자전거에 부착된 스마트락의 레버를 내려 잠금 처리를 합니다

'삑삑삑' 소리가 나는 경우 정상적으로 잠금 처리가 된 것이며, 이후에는 어플에서 반납하기를 누르신 후, '반납되었습니다.'라는 문자메시지를 수신하시면 반납이 완료된 것입니다.

 

주의하실 점은 대여소가 아닌 공간에 반납을 할 경우 이용요금이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전거보험

타슈2는 대전광역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시민의 자전거로 인한 사고에 대비하여 자전거보험 계약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2022년 5월 28일 00:00부터 2023년 5월 27일 24:00까지 보장되며, 이후 갱신 여부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피보험자의 조건이 대전광역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시민이니, 타 지역 시민이 타슈2를 이용할 경우에는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장에 따라 15세 미만자, 만 14세 미만자도 제외되니 아래 내용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보장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대전 타슈 공식홈페이지

 

글을 마치며

기존의 타슈는 참 괜찮다 생각을 하며 이용을 했었는데, 타슈2도 잘 운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대전광역시 거주자라면 근거리 이동 시 타슈를 이용하면 참 유용할 것 같습니다.

 

타슈 공식 홈페이지 : https://new.tashu.or.kr/main.do

타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