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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

[여행] 부산 북구 덴바스타 키즈호텔

by 아디오스푸 2024.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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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 북구에 위치한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덴바스타 키즈호텔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아이들과 다녀온 곳 중에 간만에 인상적인 곳 중 한 곳이었으며, 좋은 경험과 쉼을 얻어 갔습니다.

기본정보

상호명 : 덴바스타 키즈호텔
위치 : 부산 북구 낙동대로 1739번길 10
연락처 : 0507-1494-9934
가격 : 층별 상이(네이버 예약 기준 258,000원 ~ 408,500원)
입/퇴실 시간 : 16시 입실 / 11시 퇴실 (추가요금 지불 후 얼리 또는 레이트 가능)
주차 : 기본 타워형 주차장(타워형 불가 차량은 건물주변 주차)

 

시설정보

우리가 묵은 곳은 7층 썸머비치 클럽이었다.
31평이었으며, 침실, 주방겸 거실, 놀이공간, 화장실 2개로 구성되어 있었다.
타워형 건물이고, 층마다 한 개의 방이 있다보니 각 층별 구조는 크게 다르지 않아보였다.
다만, 높은 층일 수록 뷰는 더 좋아지는 것 같았다.

외부에서 본 덴바스타 키즈호텔

 
입실 전 30분 전 쯤에 호텔에서 연락이 와서 입실 전 몇 가지 확인을 하신다.
방문인원수, 차량 종류 등 추가요금이 발생 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 확인하는 듯 했다.
기준인원이 3인이기 때문에 4인부터는 추가요금이 발생한다. (단, 11개월 이하 유아는 무료다)

객실 이동을 위한 엘레베이터, 층마다 1개 객실

 
만약 타워형 주차장에 들어갈 수 있는 차량을 가지고 온다면, 미리 짐을 다 뺸 후 주차를 해야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침실 모습

 
침실은 저상형 침대(약 퀸+더블싱글 사이즈)가 구비되어 있으며, 앞에는 스마트TV 및 공기청정기가 설치되어 있다.
침실 화장실도 있으며, 조금 큰 아이~어른이 쓸 수 있는 화장실 모습이었다.
침실에 독립된 보일러가 가동되기 때문에 정말 따뜻하게 지낼 수 있었다.
머리 맡에는 3개의 콘센트와 2개의 충전포트가 양쪽에 나뉘어 설치되어 있어서 휴대폰 충전하기도 편리했다.
다만, 화장실에 바로 앞에 설치된 유리문 이외에 별도로 설치된 문이 없어서 아이들이 자고 있을 때에는
물내리는 소리가 유난히 크게 느껴졌다.
 
 

부엌 겸 거실 모습

 
부엌 및 거실에는 필요한 것들이 깔끔하게 잘 갖춰져 있었다.
정수기가 있어 분유 물 준비하는데 편리했고, 전자렌지가 있어 식은 음식을 데워먹거나 냉동식품 조리하기 좋았다.
식기는 많진 않지만 필요한 만큼 준비되어 있었고, 아이들을 위한 식판, 수저 등이 구비되어 있었다.
그리고 아직 아기의자가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아기의자가 무려 2개나 있었다.
하부장에는 자그마한 드럼세탁기가 있어서 간단한 빨래도 가능하다. (건조는 건조대가 따로 구비되어 있다.)
 
 

대형욕조
대형욕조 및 어항
바디워시 등
아이 화장실
수건 드라이기 일회용 칫솔
구명조끼 수영킥보드
바깥 풍경

밤풍경


창가 쪽에는 대형 욕조가 있었고, 그 앞에는 열대어가 들어있는 어항이 있어 아이들이 신기해하면서 구경했다.
대형 욕조는 별도 비용 없이 물을 채울 수 있었는데, 뜨거운 쪽 물은 엄청 뜨거우니 화상을 입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
환풍기도 틀고 작은 창문을 살짝 열어 두면 습기가 차지 않는다.
아이들을 위한 구명조끼와 수영 킥보드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다만, 대형욕조로 가는 입구에 턱이 살짝 있고 그 앞에는 계단이 있어 아이들이 걸려 넘어질 경우 크게 다칠 수 있으니
아이들이 혼자 가는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할 것 같다.
대형욕조로 들어가기 전 오른쪽에는 작은 화장실이 있다.
여기에 아이용, 성인용 샴푸, 바디워시 등이 있는데 여기서 샤워 등을 하면 된다.
수건은 1박 2일용으로 크기별로 적당히 있다.

아기 가운, 옷걸이


아이들을 위한 귀여운 샤워 가운이 입구에 준비되어있으니 꼭 사용해보시길 권한다.
입힌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장만하고 싶은 샤워 가운이었다.
 
 

놀이공간
미끄럼틀

삥삥이
낚시놀이
낚시놀이
놀이터 윗부분
그물망


대형욕조 반대편 공간은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이다!
트램펄린, 미끄럼틀, 낚시공간, 그물짐, 뺑뺑이 등 키즈카페라고 봐도 될 만큼 다양한 놀이기구가 있었다.
실제로도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쉴새없이 뛰어다녔다.
 
난방은... 정말 최고였다! 보일러가 뜨끈뜨끈해서 나중에는 더워서 보일러를 줄일 정도였다.
온수도 잘 나와서 씻거나 물놀이 하기도 정말 좋았다.
음식은 기본적으로 냄새나는 음식은 취사 불가다. 어차피 우리는 배달음식을 시켜먹었기 때문에 조리할 일은 없었다.
외부음식 반입 가능하고 근처에 편의점도 있고, 주변에 다양한 음식점이 많기 때문에 먹을거리 걱정은 없었다.


간단한 음식과 음료
전자레인지 젖병소독기
카운터
타워주차장
타워주차장
엘리베이터


카운터는 2층에 위치해 있다.
간단한 간식거리나 음료를 구입할 수 있으며, 공용 전자렌지, 젖병소독기가 구비되어 있었다.
카운터 운영시각은 오전 9시~오후 7시이다.(전자렌지나 젖병소독기는 이외 시간도 사용가능!)

결론

 
아이들과 함께 가기좋은 키즈호텔이었다.
특히 가격 등 조건과 저상형침대 유무 조건이 맞지않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부분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청소상태도 좋았으며 따끈따끈한 난방덕에 겨울에 와서 지내기 참 좋았다.

재방문 의사 있으며 다른 분들에게도 강력 추천하는 키즈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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