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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

무주 숙소 카라반 - 그날 (적상산 전망대)

by 아디오스푸 2020.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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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여자친구와 전북 무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카라반 숙소를 꼭~~ 가보고 싶어서 찾고 찾다보니 무주에 그날 이라는 카라반 펜션이 있더라구요~~

 

냉큼 예약을 하고 기대에 부풀어 그날 만을 기다렸지요 ㅎㅎ

 

무주 카라반 - 그날

 

주소 : 전북 무주군 설천면 심곡리 654

전화 : 010-4488-5119

예약 : http://mujucaravan.com/

*예약은 네이버예약을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객실 : 그린내(2인) 80,000 ~ 등 5개 객실(3인 1개, 4인 3개)

 

저희는 그린내 2인 객실을 예약했습니다~! 토요일~일요일 숙박 기준 120,000원에 바베큐 2인 15,000원까지 해서

총 135,000원 결제해서 예약했어요!

 

그리고 가는 길은!! 제가 찍은 네비는 길을 비좁고 불편한 골목길을 알려주더라구요~~

 

그래서 가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 드릴게요!

 

목적지를 [CU 무주리조트삼거리점] 으로 지정한 아래 그림과 같은 경로로 이동하시면 한결 수월하실겁니다!

 

무주 카라반 그날 가는길

 

주차공간은 대략 7~8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그린내 에서 본 입구

 

그리고 카라반은 이렇게 간격이 넉넉하게 떨어져 줄지어 있어요~~

 

밤에도 딱히 다른 객실의 소리가 들리진 않더라구요!

 

들어오는 입구 앞에는 카페와 여름에 물이 채워질 것 같은 풀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쓰레기통과 분리수거함,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것 까지 다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건 저희가 묵었던 그린내 입니다. 생각보다 아늑하고, 앞에 데크가 있고 바람막이가 잘 쳐져 있어서 오붓하게 저녁 파티를 하기 딱 좋습니다.

 

모기약도 있고, 사진을 보시면 짐이 많을 경우 끌 수 있는 끌차도 입구쪽에 비치되어 있어요!!

 

 

그린내 실내 모습입니다! 침대가 작아보이는데 완전 커요~~ 게다가 바닥매트가 얇은 것도 아니고, 정말 좋았어요.

 

성인 4명이 누워도 넉넉하게 잘 수 있을 정도의 크기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청소상태가 깔끔했습니다. 부엌이나 화장실 등등 더러울 수 있는 곳들이 깨끗해서 맘에 들었어요!

 

게다가 전기보일러가 아닌 온수보일러! 투숙객의 건강까지 신경을 쓴 배려가 돋보였습니다.

 

요리에 필요한 기본적인 것들은 다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냄비 2개 후라이팬 1개 인덕션 2구 전자레인지

 

그릇과 수저, 컵 등은 4인분 기준으로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넉넉하게 쓸 수 있어 좋았습니다.

 

냉장고는 1단 냉장고인데, 나름 크기가 작은편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냉동실은 작기 때문에 음식 사실 때 주의하세요~~

 

아참 그리고 음식은 리조트 삼거리 근처에 있는 하나로마트에서 구입해서 오시면 됩니다.

 

참고로 직접 걸어가 봤는데~ 금방 이더라구요~ 저녁 신나게 먹고 잠깐 다녀와도 좋을 거리였습니다.

 

다시 숙소이야기로 돌아와서, 창문은 가릴수 있는 블라인드가 갖춰져 있습니다.

 

여기서 조금 아쉬운 것은 주방이나 화장실 쪽은 가릴 수 있는 블라인드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수건은 4개가 준비되어 있었고 추가 지급이 가능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숯은 사장님한테 말씀하시면 20~30분내로 준비해주십니다~~

 

화력이 아주 좋더라구요~ 사장님이 굽는 방법도 친절하게 알려주시니 굽는 방법을 잘 모르시면 물어보면 됩니다!

 

아주 맛있게 익어가는 고기들을 한입씩 먹으며 한 잔 하니 천국이 따로 없었습니다.

 

카라반 앞에는 잔디밭으로 되어있는데, 해먹도 있고, 조그마한 벤치도 있습니다.

 

 

그렇게 신나게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떠나려하니 아쉽더라구요.

 

다음번에 다시 오기를 기약하며, 뒷정리를 하려니 사장님께서 또 친절하게 가볼만한 곳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적상산 전망대를 추천해주시기에 그 곳으로 바로 출발했습니다.

 

 

전망대를 올라가는 길에 머루와인동굴이 또 있었습니다.

 

저희 커플은 그다지 관심이 생기지 않아 패스한 곳이지만, 사람들이 꾸준히 오고 한 번쯤은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전망대를 올라가는 길은 잘 포장된 산을 오르는 길이었는데요. 

 

찾아보니 적상산 전망대는 해발 860m 이네요. 거기까지 차로 쭉쭉 올라갈 수 있습니다~!!

 

물론 차가 조금 힘들어 할 수 있습니다~ ㅎㅎ

 

저희는 그날 올라가는 길에 비가 우수수 내리는 바람에 안개가 많이껴서 구경은 제대로 못 했어요ㅠㅠ

안개때문에 아무것도 안보였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다시 하산을 하며, 날씨 좋을 때 다시 한 번 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즐거웠던 무주 카라반 그날 펜션 소개해드렸습니다. 

 

무주에서 카라반의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그날 카라반 펜션을 가는 것을 정말 추천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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