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글에서는 근골격계 질환 중에 하나인 강직성 척추염에 대해서 알려드리려 합니다.
강직성 척추염 [Ankylosing spondylitis]
정의
◎ 힘줄이 뼈에 부착된 부위의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류마티스 질환입니다.
◎ 잘 발생되는 부위는 엉치엉덩관절 및 요추이지만, 진행상태에 따라서 모든 척추에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원인
◎ 원인은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으나 보통은 유전적 영향이 있으며, 이 질환의 환자 중 20% 가량은 친족 중에 동일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 최근에는 세균에 의한 감염이 있을거라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증상
◎ 발생된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 허리, 엉덩이 통증은 이 질환의 대부분의 통증 부위이며, 초기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만성 통증과 뻣뻣함으로 나타나며, 특이한 점은 쉬고나면 더 증상이 심해지고, 움직이거나 운동을 하게되면 증상이 좋아진다는 점입니다. 질환이 계속 진행될 경우 척추와 천장관절이 붙어 전 척추가 굳게 되어버립니다.
◎ 발꿈치나 발바닥에 증상이 나타나면, 서있거나 걷는 행동이 어려워 집니다. 그리고 갈비뼈에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심장이상인 경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며, 숨을 쉴때 힘들어 질 수 있습니다.
◎ 말초관절, 즉 어깨, 무릎, 발목 등에 침범될 경우 염증이 생기고 통증이 생겨 해당 부위를 사용하기 어려워 질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
◎ 자세 교정을 통해 치료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허리와 등을 가능한 한 곧바로 펴도록 하고, 잠을 잘 때에는 푹신한 침대는 피합니다. 또한, 얇은 베개롤 사용하거나 수건을 말아 목 밑에 받쳐 자는 것이 좋으며, 몸은 전체적으로 쭉 뻗을 수 있도록 합니다. 걸을 때에도 마찬가지로 어깨와 허리, 등을 쭉 펴고, 일을 할 때, 의자에 앉아 있을 때 구부정한 자세는 피하도록 합니다.
◎ 운동도 치료에 있어 아주 중요합니다. 허리, 등, 목을 튼튼하게 하는 운동은 자세유지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그 중에 하나는 수영으로 허리와 등을 유연하게 만들어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과격한 운동은 피하며, 허리나 등을 굽히게 되는 골프와 같은 운동을 치료에 별로 좋지 않습니다.
◎ 약물이나 수술을 통한 치료도 있습니다. 수술 같은 경우에는 운동하기가 매우 어렵거나, 기형이 심한 경우 실시하게 됩니다.
예방 방법
◎ 특별한 예방법은 없습니다. 가족 중에 이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요통에 민감해야 조기에 치료를 시작 할 수 있습니다.
◎ 관리하기 위해서는 운동을 하도록 합니다. 매일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등, 목, 가슴 스트레칭 등으로 자세조절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척추가 구부러지는 행동은 되도록 삼가하도록 하고, 과격한 운동은 피하되 수영 같은 운동을 함으로써 자세 관리에 힘쓰도록 합니다.
다음에도 좋은 정보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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